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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탐낸 중국의 '국보급' 인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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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9월 22일 오후 5시1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황세원 기자] 14억 인구 대국 중국은 어마어마한 사람 수 만큼이나 뛰어난 인재도 많습니다. 이 중에는 기술 최강국 미국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잡아두고자 했던 거물급 인재도 많은데요. 중국의 ‘국보’라 불리는 이들을 소개합니다.

◆ 중국 수소폭탄의 아버지, 위민(於敏)

세계 5대 핵 보유국 가운데 중국이 유일하게 수소탄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게 ‘중국 수소폭탄의 아버지’ 위민 덕분인데요.

중국의 수소탄 개발 움직임이 한창이던 1965년 위민은 당시 중국의 경제 상황을 고려해 낮은 비용으로 제작 및 유지·보유가 가능한 수소탄 기술을 고안했습니다. 덕분에 중국은 주요 핵보유국이 천문학적인 유지비를 감당 못해 수소탄 파기를 선택하는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수소탄 보유가 가능했다고 합니다.

한편 중국은 원자탄 개발에서 수소탄 개발까지 오는데 단 2년이 걸렸는데요. 미국(7년)과 소련(6년) 등과 비교하면 약 4년 이상 앞당긴 것이라고 합니다.

◆ 4세대 전투기 젠(殲)-20 개발의 주역, 양웨이(楊偉)

중국의 최연소 항공 수석 디자이너 양웨이. 현재 그는 중국항공공업제일그룹 항공설계연구원 수석 디자이너 겸 중국 상무부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양웨이는 ‘항공보국(航空報國)’의 큰 뜻을 품고 귀국한 이래 각종 항공첨단기술연구 및 중대형기 개발에 참여하며 중국 항공 기술 발전을 이끌었는데요.

특히 중국 첫 스텔스 전투기인 ‘젠-20’ 개발 주도는 그의 대표적인 업적으로 꼽힙니다. 당초 미국은 2020년에야 중국이 개발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중국은 이를 9년이나 앞당겼다고 하네요.

◆ 중국 ICBM 설계자, 류바오융(劉寶鏞)

중국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東風)21의 설계자 류바오융은 오랜 기간 비행 역학과 탄도미사일 설계 업무에 종사하며 중국 미사일 기술 개발을 주도했습니다.

중국 1세대 액체 연료 엔진 근거리 미사일과 고체 연료엔진 미사일 개발 등 다수 중대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13개 국가급 미사일 기술 개발 프로젝트의 지휘를 맡았다고 하네요.

◆ 중국 우주항공 영웅, 첸쉐썬(錢學森)

첸쉐썬은 중국의 우주 개발을 최소 20년 이상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입니다. 미국 거주 당시 다수 중점 프로젝트에 핵심 인력으로 참여한 그는 36세에 MIT 최연소 종신 교수직을 제의 받을 정도로 뛰어났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명성을 날리던 그가 미국 공산당원이라는 혐의로 반억류 생활을 하게 되자 저우언라이(周恩來) 총리가 직접 나서 미국과의 비밀 협상을 주도한 일화는 지금도 회자될 정도로 유명합니다. 당시 중국 정부는 첸쉐썬의 귀국을 위해 한국전쟁 당시 생포한 미 조종사 11명을 석방하는 조건을 제안했다고 하네요. 

중국에 돌아온 첸쉐썬은 로켓, 핵폭탄 등 중국 군사 무기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해 수소폭탄, 인공위성 개발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중국 우주·군사 기술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 중국 핵잠수함 개발의 주역, 황쉬화(黃旭華)

1950년대 중국 정부는 미사일 적재 핵잠수함 개발을 결정했는데요. 당시 황쉬화는 불과 8년만에 복잡한 공정 개발을 완료하며 중국 핵잠수함의 신화적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그 외에도 황쉬화는 중국 1세대 공격용 잠수함과 전략 탄도 핵잠수함 설계에 참여했습니다.

◆ 중국 최고 해운동력 전기공정 전문가, 마웨이밍(馬偉明)

마웨이밍은 중국 전자전기 분야 고급 엔지니어로 전자식 사출 시스템 개발, 함정 전(全)전자 기술 도입 추진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업적은 중국의 항공모함 전자식 사출장치(EMALS) 개발을 주도한 것입니다. 지난해 중국은 마웨이밍의 주도 하에 EMALS 개발에 성공하며, 미국에 이어 전세계 두번째로 EMALS 를 개발한 국가가 됐습니다.

◆ 중국 우주항공기술의 신화적 인물, 치파런(戚發軔)

치파런은 중국 자체 개발 우주선 선저우(神州)호 설계를 주도한 중국 최고 우주항공기술 전문가입니다.

치파런은 중국 우주항공 기술 개발에서 신화적인 인물로 일컬어집니다. 중국 최초의 미사일부터 탑재 로켓, 위성, 그리고 유인 우주선에 이르기까지, 중국 우주항공 분야 대부분의 기술 개발이 그의 손에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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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대 490명 더 뽑는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2027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3548명으로 늘면서 전년보다 490명이 증원된다. 이에 따라 의대 합격선 하락과 재수 이상 'N수생' 증가, 상위권 자연계 입시 재편 등 입시 지형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열린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 따르면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이 현행 3058명에서 490명 늘린 3548명으로 확정됐다. 2028·2029학년도에는 613명, 2030·2031학년도에는 813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가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오늘 확정한다. 보건복지부는 10일 오후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 제7차 회의를 열고 의대 정원 규모를 논의한 뒤 브리핑을 진행해 2027∼2031학년도 의사인력 양성 규모와 교육현장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시내 의과대학 모습. 2026.02.10 mironj19@newspim.com 2027학년도 증원분 490명은 비서울권 32개 의대를 중심으로 모두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선발되며 해당 지역 중·고교 이력 등을 갖춘 학생만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입시업계는 이번 정원 확대가 '지역의사제' 도입과 맞물려 여러 학년에 걸쳐 입시 전반을 흔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원은 현 고3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향후 5개 학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확대로 합격선 컷이 약 0.3등급 낮아졌으며, 이번 증원도 최소 0.1등급가량 하락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당시 지역권 대학의 경우 내신 4.7등급대까지 합격선이 내려오기도 했다. 합격선 하락은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와 'N수생'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문턱이 낮아질 것이란 기대가 생기면 최상위권은 물론 중위권대 학생까지도 재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망했다. 특히 2027학년도 입시가 현행 9등급제 내신·수능 체제의 마지막 해라는 점에서 이미 내신이 확정된 상위권 재학생들이 반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역의사제 도입은 중·고교 진학 선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역전형 대상 지역의 고교에 진학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서울·경인권 중학생 사이에서는 지방 또는 경기도 내 해당 지역 고교 진학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또 일반 의대와 지역의사제 전형 간 합격선 차이도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원 단계부터 일반 의대를 우선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 동일 학생이 두 전형에 합격하더라도 일반 의대를 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역의사제 전형의 합격선은 다소 낮게 형성되고 중도 탈락률도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형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병진 이투스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490명 증원 인원 전체가 일반 지원자에게 해당되지는 않으며 지역인재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눠 보면 실제 전국 지원자에게 영향을 주는 증원 규모는 약 200명 수준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최근 3년간 입시에서 모집 인원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전형은 수시 교과전형, 특히 지역인재전형이었다"며 "이번 증원에서도 교과 중심 지역인재전형의 모집 인원 증가 폭이 전체 입시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hyeng0@newspim.com 2026-02-1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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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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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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