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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이 JYP의 품을 떠난다.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이지은 기자] 조권이 16년 만에 JYP를 떠난다.
22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저희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조권과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 끝에 전속 계약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권과 JYP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서로의 앞날을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권은 2001년 JYP에서 7년 간 연습생 생활을 거친 뒤,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했다.
이후 조권은 2AM 멤버들 중 유일하게 JYP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임슬옹은 싸이더스HQ, 정진운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이창민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한편 조권은 지난 17일 폐막한 뮤지컬 ‘이블데드’에 출연했다.
다음은 조권 전속계약 종료에 대한 JYP엔터테인먼트의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JYP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저희 JYP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조권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전속 계약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하였습니다.
오랜 기간 회사를 믿고 함께해 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희 JYP 엔터테인먼트와 조권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조권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