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중형 스포츠 세단 ‘G70’의 판매를 2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G70은 제네시스의 대형 세단 ‘G90’(국내명 EQ900)과 준대형 ‘G80’에 이은 세번째 모델이다. 8단 자동변속기에 2ℓ와 3.3ℓ 가솔린 터보엔진, 2.2ℓ 디젤 엔진이 장착된 스포츠 세단이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모델이 어드밴스드 3750만원, 슈프림 3995만원, 스포츠 패키지 4295만원 ▲디젤 2.2 모델이 어드밴스드 4080만원, 슈프림 4325만원 ▲가솔린 3.3 터보 모델이 어드밴스드 4490만원, 슈프림 5180만원이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70의 사전 시승 예약 접수 건수가 1만 건을 넘을 정도로 고객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의 성원과 관심에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우선 G70 시승차 100대를 운용해 이달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12박 13일의 장기 연휴 기간 동안 신차 G70의 고급감을 체험해볼 수 있는 ‘G70 장기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9월 계약 고객(개인/개인사업자/법인직구매) 전체를 대상으로 외장 손상 시 복원 수리를 지원하는 차별화된 고객케어 서비스인 ‘제네시스 바디케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