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 MLB PS 선발 탈락... 마에다와 LA 다저스 불펜 테스트. <사진= AP/ 뉴시스> |
류현진, MLB PS 선발 탈락... 마에다와 LA 다저스 불펜 테스트
[뉴스핌=김용석 기자] 류현진이 포스트시즌 선발 경쟁에서 탈락했다.
LA 타임스는 9월20일 “류현진과 마에다 겐타가 남은 시즌 동안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불펜 오디션을 치른다”며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이로써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선발진은 클레이튼 커쇼, 다르빗슈 유, 알렉스 우드, 리치 힐 등 4선발로 꾸려지게 됐다.
류현진은 후반기 9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2.36 등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결국 포스트시즌 선발진에 포함되지 못했다. 류현진은 올시즌 5승7패, 평균자책점 3.46, 마에다 겐타는 12승 6패,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올해 5월26일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불펜으로 마운드에 오른바 있다. 그는 6-3으로 앞선 6회 초 등판해 4이닝 동안 2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메이저리그 첫 세이브를 수확한바 있다. 류현진은 24일 샌프란시스코와의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마지막 검증을 거친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