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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BIS "중앙은행, 비트코인 붐 좌시하면 안 돼"

기사입력 : 2017년09월18일 15:13

최종수정 : 2017년09월18일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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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줄어든 나라, 중앙은행이 가상화폐 발행 검토해야"

[뉴스핌=이영기 기자] 비트코인 붐과 같은 가상화폐 열풍을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이 더 이상 좌시하면 안된다는 경고가 나와 주목된다. 기존의 통화정책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금융안정에도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17일 블룸버그통신 등은 국제결제은행(BIS)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분기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BIS의 조언은 앞서 JP모간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이 비트코인은 '사기'라고 강조했고 또 중국 당국이 가상화폐의 거래를 철폐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제시돼 주목된다.

BIS는 보고서에서 "각국 중앙은행들은 가상화폐의 성장세에 대응해 개인정보보호 문제와 결제시스템의 효율성 외에도 경제 전반과 금융안정, 그리고 통화정책에 미칠 파급효과를 고려해야 한다"며 "특히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 열풍을 더 이상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가상화폐는 금융시스템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는데다 기존 통화정책에도 악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이런 이유에서 BIS는 각국의 중앙은행이 가상화폐에서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BIS는 더불어 스웨덴과 같이 현금 사용이 줄어들고 있는 국가에서는 중앙은행이 가상화폐를 직접 발행할지 여부에 대해서 검토하고, 그 속성에 대해서도 살펴야 한다고 제언했다.

<출처: 블룸버그통신>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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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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