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원정 성매매 스캔들에 휘말려 활동을 중단했던 지나가 1년 7개월여의 공백기를 깨며 심경을 전했다.
지난 13일 지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missyou #loveyou #thankyouforwaiting”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지나는 “1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지금까지 기다려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많은 장애물과 심적 고통, 끊이지 않는 루머들에 휩싸였지만 나를 믿고 따라준 팬들 덕에 포기하지 않았다”며 심경을 밝혔다.
지나가 1년 7개월만에 심경을 밝혔다. <사진=지나 인스타그램> |
이어 “팬클럽 지니(G.Ni)는 내 세상의 전부고, 정말 보고 싶다. 나를 그 곳에서 기다려줘서 정말 고맙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특히 지나는 “우리는 곧 다시 만날 것이다. 함께 다시 시작하자”며 컴백 소식을 밝혔다.
앞서 지나는 지난해 원정 성매매 혐의를 받아 이를 부인했지만, 결국 벌금 200만 원을 선고 받은 바 있다.
한편 지나는 2010년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가요계에 데뷔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