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갑자기 눈앞에서 카메라를 포착했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메라 갑자기 들이댔을 때 난리 났던 센스'라는 제목으로 여러 개의 짤이 게재됐다.
공개된 짤들은 제목 그대로 눈앞에 카메라가 있을 때 스타들의 대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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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주인공은 공유다. 영화 '밀정' 무대 인사 당시 공유는 객석에서 자신을 담는 카메라를 발견했다. 공유의 다음 행동은 윙크. 그는 카메라를 지그시 바라보며 달콤한 윙크를 날려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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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은 살인 미소로 팬들의 사고를 정지시켰다. 시상식 도중 카메라가 자신을 잡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인성은 그대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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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자판기' 박보검은 귀여운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콘서트를 관람하던 박보검은 팬이 무대가 아닌 자신을 찍고 있자 자연스럽게 V(브이)를 그리는 센스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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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조인성, 박보검이 여심을 녹였다면, 김혜수는 키스를 날리며 남심을 흔들었다. 때는 청룡영화상 시상식. 시상식 사회를 보던 김혜수는 한켠에서 자신을 찍고 있는 팬을 목격했고, 그대로 입술을 내밀며 키스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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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를 주체하지 못하는 타입도 있다. 에릭남과 유병재다. 공연장에서 만난 에릭남은 카메라를 향해 느닷없이 몸을 흔들었고, 시상식에서 원 샷을 받게 된 유병재는 느닷없이 스웨그(?) 넘치는 제스처를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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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주인공은 배구 여제 김연경이다. 영상 속 김연경은 다소 화가 난 표정으로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상황. 그러나 카메라가 자신을 향하자 김연경은 언제 그랬냐는 듯 급 미소를 띠어 팬들을 즐겁게 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