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유리 기자] 13일 오전 4시50분께 발생한 경의중앙선 양평~원덕 간 시운전기관차 사고로 중단됐던 열차 운행이 오전 7시35분부터 재개됐다.
이날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재 청량리~양평 간은 모든 열차가 정상운행 중이다. 사고 구간인 양평~원덕 구간은 한쪽 선로를 통해 양방향 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열차운행 지연에 따른 불편 최소화를 위해 양평~용문 간 연계버스를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철도안전감독관, 철도경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등을 현장에 파견해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중앙선 중랑역 승강장안전문 설치 <사진=철도공단> |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