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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시장 오해로 주가 급락…TMMR 사업과는 무관"

기사입력 : 2017년09월13일 08:46

최종수정 : 2017년09월13일 08:46

[뉴스핌=조인영 기자] 흥국증권은 차기 소부대무전기 사업중단이 LIG넥스원에 미치는 영향은 적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는 9만원을 유지했다.

<CI=LIG넥스원>

노현주 흥국증권 연구원은 13일 "언론을 통해 차기 소부대무전기 사업 중단 소식이 발표되며 LIG넥스원 주가는 3.79% 하락했다. 이 사업은 개발계약금액 23억 수준의 소규모 개량사업으로 실질적으로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기능다대역무전기(이하 TMMR) 사업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방위산업체들의 매출 확대에 따른 중장기 이익 모멘텀도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노 연구원은 "한국은 주요 분쟁 대치국 중에서도 GDP 대비 국방비 비중이 낮은 편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내에 2.9%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과거 대비 확대된 점에 비춰볼 때 실현 가능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LIG넥스원은 국방 예산 증가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안정적인 내수 매출 성장이 가능하며 지연되고 있는 해외 수출도 일부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고 하반기 이익 개선 모멘텀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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