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12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피 1개,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대부분이 수소차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일진다이아는 전 거래일대비 29.79% 오른 2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진다이아는 차량용 연료탱크 제작업체인 일진복합소재를 100%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일진복합소재는 압축천연가스, 수소연료전기차 연료탱크를 제작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선 유니크가 전 거래일 대비 29.94% 오른 4210원에 마감했고, EG가 29.92% 오른 86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유니크는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 전기차(FCEV·Fuel Cell Electric Vehicle)의 핵심부품중 하나인 수소제어모듈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EG도 수소차용 저장 소재를 개발하는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