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취임식 갖고 공식 업무 시작
[뉴스핌=이지현 기자] 이동걸 신임 산업은행 회장이 창업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생산적 금융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 이동걸 산업은행 신임 회장이 1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착수했다.<사진=산업은행> |
산업은행은 11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이동걸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 회장은 "국가경제와 대상기업에 최선이 되는 판단 기준과 엄정한 원칙 하에 투명한 절차에 의해 구조조정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신성장 분야의 육성,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산업구조 재편을 통한 전통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 부 국정과제가 속도감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산업은행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산은 임직원들에게는 인재양성·손익 및 리스크관리·원활한 소통·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경제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현 상황에서 국민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금융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겠다는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각자가 인정승천(人定勝天)의 의 자신감과 의지로 맡은 업무에 충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