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박성진 "각종 의혹 심려 사과…성실히 소명할 것"

기사입력 : 2017년09월11일 10:54

최종수정 : 2017년09월11일 10:5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장관 임명되면 중소기업 어려움과 현안 위해 적극 나설 것"

[뉴스핌=함지현 기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후보자 지명 발표 이후 각종 의혹으로 심려를 끼친데 정중히 사과한다"고 말했다.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사진=중소벤처기업부>

박 후보자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인사 청문회를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을 다시한번 약속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경제는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장관으로 임명되면 환경 변화로 인해 가중되는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현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4차산업혁명의 물결이 우리에게 혁신과 변화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대기업 중심의 추격형 경제에서 중소벤처기업이 함께하는 선도형 경제로 바뀌어야 한다"며 "국가의 지원을 받은 인재들이 실패의 두려움 없이 마음 놓고 창업할 수 있도록 하고, 창업벤처기업도 대기업과 동등한 수준의 인력 구조와 부가가치 역량을 보유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창업·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규제 혁파"라며 "규제혁파는 우리나라를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국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함께 "중기부는 벤처기업들이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펀더멘탈 혁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디지털 개발에 의해 생산의 혁신이 일어나도록 하겠다"며 "소상공인 판로를 지원하고 해외 동포를 활용한 수출 목표 전략도 마련해 새로운 시장을 원활히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최근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등 양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민간 자율적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며 "불공정행위 근절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기술탈취 기업에는 경제적인 측면뿐 아니라 평판 측면에서도 심대한 타격을 입을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소상공인 정책과 관련해서는 "혁신형 소상공인을 집중 육성하고 상공인도 경제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복합쇼핑몰 등 신규 유통 업태에 대한 규제방안을 마련하고 임차상인의 안정적 영업을 위해 임대차 계약 보호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