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14일 본격 분양
[뉴스핌=김지유 기자]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에 들어서는 '한강메트로자이 2차' 견본주택에 3일간 1만7000명이 찾았다.
10일 GS건설에 따르면 한강메트로자이 2차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 날인 지난 8일 5000명, 지난 9일 6000명, 지난 10일 6000명을 비롯해 3일간 1만7000명이 방문했다.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걸포3지구에 들어서는 한강메트로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431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주택형별 분양 가구 수는 ▲84㎡A 137가구 ▲84㎡B 52가구 ▲84㎡C 105가구 ▲99㎡A 81가구 ▲99㎡B 53가구 ▲134㎡P(펜트하우스) 3가구다.
견본주택에는 3개 주택형(84㎡A, 84㎡C, 99㎡A)이 마련됐다.
한강메트로자이2차 견본주택 방문객 모습 <사진=GS건설> |
한강메트로자이 2차는 남향위주 단지 배치에 4베이(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된다. 각 주택형별로 다양하게 활용 수 있는 대형 드레스룸, 알파룸을 비롯한 시설이 제공된다.
이 단지는 김포도시철도 걸포북변역(개통 예정) 근처에 들어선다.
일산대교, 김포한강로와 가까워 서울 도심과 연결되는 올림픽대로, 자유로, 강변북로를 쉽게 진입할 수 있다.
한강과 1km 정도 떨어져 있고 단지 안 공원(계획), 걸포중앙공원, 나진포천과도 가깝다.
청약은 오는 13일 특별공급, 오는 14일 1순위를 접수한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걸포동 336-1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GS건설 박희석 분양소장은 "김포는 탈 서울 수요가 몰려들어 미분양 가구가 없을 정도로 인기"라며 "한강메트로자이 1차가 현재 전매제한 기간인 만큼 1차 청약 낙첨자, 탈 서울을 염두에 둔 실수요자 등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