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게임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딸의 이름도 게임명으로 지은 엄마가 화제입니다.
중국 산시성에 있는 한 엄마는 최근 딸을 출산했는데요. 그는 딸의 이름을 중국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王者荣耀)'라고 지어 화제가 됐습니다. 왕자영요는 8000만 명의 플레이어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최고 인기 게임인데요.
왕자영요의 뜻은 '영광의 왕'이란 뜻입니다. 중국에서는 법적으로 2~6글자까지 이름을 허용하기 때문에 '영광의 왕'이란 이름은 통과됐습니다.
아무리 게임이 좋다지만 딸의 이름을 여왕도 아닌 영광의 왕이라니요. 딸이 나중에 커서 개명할 수도 있겠네요.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