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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3박5일에 140만원'..몇장 안 남은 추석 여행상품 가격은

기사입력 : 2017년09월06일 16:21

최종수정 : 2017년09월06일 16:21

베트남, 태국, 일본 등 여행상품 아직 남아
가격은 작년 추석 수준?..인기지역은 이미 완판

[뉴스핌=함지현 기자] 10월 황금연휴의 마지막 복병으로 꼽히던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때늦게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연휴는 이미 오래 전부터 관심도가 높아 사실상 여행상품이 많이 남아 있지 않지만, 조금만 살펴보면 아직 기회는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3박5일 동안 동남아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베트남 북부 지역을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수도 하노이 관광과 더불어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하롱베이, 베트남의 명산 옌뜨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하롱베이 비경을 구경할 땐 유람선을 이용하며, 옌뜨 관광시엔 케이블카에 탑승한다. 여행 일정 중 분짜정식, 쌀국수 등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베트남 요리도 맛볼 수 있다. 가격은 139만9000원(1인 기준)이다.

10월 4일부터 8일까지 3박 5일동안 태국 방콕과 파타야를 둘러보는 코스도 있다.

왕궁과 에메랄드사원 등 방콕 시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파타야에서 휴양여행을 즐기는 여행일정이다. 일정 중 라 짜오프라야 강을 따라 흐르는 크루즈에 올라 선상 디너를 즐길 수 있다. 전 일정 5성급 초특급 호텔을 이용하며,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현지식과 한식이 섞여있다. 가격은 176만원이다.

이달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3박 4일동안 온천지가 많기로 유명한 일본 규슈지역을 방문하는 상품도 있다.

아기자기한 온천마을 유후인과 학문의 신을 모셨다는 다자이후텐만구, 고쿠라 성 등 후쿠오카와 근교 여행지를 두루 둘러보고 벳부 지옥온천에서 가마도 지옥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여행 중 온천욕도 2회 즐기게 된다. 가격은 119만9000원이다.

중국 장가계<사진=모두투어>

모두투어에서도 지역별·날짜별로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먼저 중국 내 대표 여행지인 장가계의 경우 3박 5일(동방항공), 5박 6일(남방항공), 4박 5일(대한항공), 4박 6일(아시아나)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돼 있다. 장가계는 수려한 산수로 40~60대 여행층에게 인기가 많은 관광지다.

가족단위 휴양객에게 인기가 많은 사이판 역시 이달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예약 가능한 4박 5일 일정 상품이 다수 마련돼 있다.

코타키나발루의 경우 항공사에 따라 예약 가능일자가 다르긴 하지만 이달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예약하면 추석 연휴 기간동안 3박 5일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가까운 거리로 여행지로서 인기가 많은 대만도 4박 5일(중화항공·만다린 항공), 3박 4일(에바항공), 3박 5일(에바항공), 3박 4일(제주항공·케세이퍼시픽·아시아나·티웨이·대한항공) 등 다양한 일정으로 연휴 내 방문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공휴일이 많은 이번 추석연휴의 해외여행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여부와 상관없이 이미 인기 지역들의 예약이 대부분 완료된 상황"이라며 "다만 연휴 초반이나 10월 6일 이후 연휴 막바지에 출발하는 여행상품은 예약이 수월한 편"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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