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오매불망 그것이 오기만을 기다리죠. 바로 택배인데요. 기다리던 택배 배달부의 방문에 뒤통수(?)를 맞은 한 집주인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제시 로렌스 씨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 한 장과 함께 "택배 아저씨가 택배를 이렇게 두고 가서 나는 집에 갇혔다"란 글을 게시했는데요.
사진 속 택배는 현관문 손잡이 밑에 끼워져있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택배가 손잡이 아래에 놓여 집주인은 안에서 문을 열고 나갈 수 없게 된 거죠.
로렌스 씨는 경비원의 도움으로 집 밖을 나갈 수 있었는데요. 그는 "다행히 아무 일도 없었지만, 만약 화재나 긴급한 상황이었다면 난 꼼짝없이 갇혀있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60만 좋아요와 공감을 얻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는데요.
이제 택배 배달부에 "절대 현관문 손잡이 밑에 택배를 두지 말아 주세요"라고 메시지를 남겨야겠네요.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nypo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