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지난주 글로벌 주요 증시는 대체적으로 상승했다. 미국은 세제개편안 단행에 대한 기대와 양호한 2분기 GDP 발표 등으로 다우 지수가 1.30% 올랐다.
중국도 국유기업 개혁 기대감과 제조업 지표 호조로 상해종합 지수가 2.73% 상승했다. 반면 EURO STOXX 50 지수는 브렉시트 3차 협상개시와 북한 리스크로 0.68%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지난 1일 펀드수익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1.16% 상승했다.
유럽신흥국주식이 2.8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러시아주식과 중국주식도 각각 2.83%, 2.02%의 수익을 거뒀다. 반면 남미신흥국주식과 유럽주식은 각각 -0.04%, -0.86%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989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668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가운데 '미래에셋TIGER차이나A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재간접)(합성)'펀드가 6.82%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