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세혁 기자] 코믹 구강 액션 '킬러의 보디가드'가 극장가를 접수했다.
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잭슨이 합작한 '킬러의 보디가드'가 박스오피스와 예매차트 1위를 달성했다.
패트릭 휴즈 감독의 코믹영화 '킬러의 보디가드'는 개봉 후 굉장히 웃기다는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며 당당히 1위에 등극했다. 힘이 빠졌다고는 하나 '택시운전사' '청년경찰'이 버티고 있고 '발레리안:천 개 행성의 도시' 등 신작의 공세에도 꿋꿋했다.
이 같은 성과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잭슨의 놀라운 호흡 덕에 나왔다. 두 사람의 신들린 코믹연기에 극장을 찾은 팬들은 두 번 봐도 아깝지 않은 영화라며 찬사를 보냈다.
뤽 베송 감독의 또 다른 SF판타지 '발레리안:천 개 행성의 도시'도 박스오피스와 예매 순위 상위권에 랭크됐다. 감독의 전작 '제5 원소' '루시'와 또 다른 세계관을 보여주는 '발레리안:천 개 행성의 도시'는 예매율이 2위로 주말 흥행이 예상된다.
샤를리즈 테론의 여전사 포스가 빛을 발하는 '아토믹 블론드'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엑스맨' 시리즈의 제임스 맥어보이,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미이라'의 소피아 부텔라가 가세해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이 영화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각국 최고의 스파이가 베를린에서 펼치는 최고의 대결을 그려 주목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