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롯데호텔월드 호텔롯데서 진행, 68.8% 참석
[뉴스핌=전지현 기자] 롯데의 지주사 체제 전환이 이변 없이 통과됐다.
롯데칠성음료는 29일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호텔롯데 지하 1층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전체지분 중 주주 68.8%가 참석, 출석 주주 대비 88.6% 찬성으로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분할합병안은 의결권이 있는 주식총수의 절반 이상이 출석해야 하며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한편,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 롯데그룹 주요 4개 계열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일제히 지주사 전환을 위한 회사 분할 및 분할합병 승인 안건에 대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