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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양 일대서 日 상공 통과 탄도미사일 발사...북태평양에 떨어져(상보)

기사입력 : 2017년08월29일 08:00

최종수정 : 2017년08월29일 09:25

청와대, NSC 상임위 긴급 소집
일본, 강력 반발

[뉴스핌=송의준 기자] 북한이 29일 중거리급 이상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특히, 이 미사일이 일본 동북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5시57분경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일본 상공을 통과해 불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세부사항은 한미 당국에서 공동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선군절(8월 25일)을 맞아 북한 특수부대의 백령도와 대연평도 점령을 위한 가상훈련을 참관했다고 26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합참은 또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최대고도가 550㎞, 비행거리가 2700㎞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청와대가 오전 7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긴급 소집해 사태 파악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북한은 지난 26일에도 강원도 깃대령 일대에서 동해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는데, 한미연합 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

특히, 이번 발사한 미사일이 일본 영공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본의 강력한 반발도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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