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N트렌드 '현대풍류'와 '소리길'이 오는 9월 2일과 3일 저녁 6시 M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문화예술방송기획 클라우드포세이돈 제공> |
[뉴스핌=최원진 기자] 젊은 국악 아티스트와 꿈나무들이 드디어 무대에 오른다.
문화예술방송기획 클라우드포세이돈이 주최·주관하는 기획공연 전통N트렌드 '현대풍류'와 '소리길'이 오는 9월 2일과 3일 저녁 6시 M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클라우드포세이돈의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국악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와 꿈나무 아티스트를 위한 무대로 꾸며졌다.
오는 9월 2일에 선보이는 전통N트렌드 '현대풍류'는 20대 신진연주자의 무대가 펼쳐진다. 서도민요 김시화, 가야금 배윤정, 해금 장은혜, 생황 홍지혜가 출연해 독주와 합주를 한다.
3일에 공연되는 '소리길'은 고등학생들이 보여주는 무대로 희망을 품고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꿈나무 아티스트들을 위한 자리다. 판소리에 박상훈, 김소민, 피리에 이승현, 가야금에 황서현이 즐거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연출은 소은은주가 맡았다. 그는 김지윤 피리연주자의 독주회뿐만 아니라 소리연구회 소리 숲의 다양한 무대 기획부터 연출까지 총괄한 바 있는 연출가다. 또한 소은은주는 안무가로서 무용에서 연출되는 조명의 감성과 움직임의 동선을 음악공연에 접목시켜 대중들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감동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는 '현대풍류' '소리길'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음악 꿈나무들을 응원한다.
한편 전통N트렌드 공연에 출연하는 출연진은 모두 문화예술방송기획 클라우드포세이돈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티스트들이다. 이중에 3명은 2017 9월 말에 진행되는 클라우드포세이돈과 델타 스테이트 대학(Delta State University)의 국제교류 프로그램 공연에 설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