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이 한국콜마에 대해 ODM 모멘텀 둔화로 하반기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투자의견 하향을 제시했다.
25일 조용선 애널리스트는 "ODM 업종은 상반기 중 브랜드사 대비 상대적으로 선호되며 견조한 주가흐름 보였다"며 "하지만 단기 실적 훼손이 확인된 5월을 기점으로 가파른 하락세를 보여 기존 상승폭을 반납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한국콜마는 ▲내수 화장품 성장세 둔화 ▲수출 ODM 큰 폭 역성장 ▲중국 현지 법인 성장세 부진 ▲고정비 부담 확대로 여전히 부정적"이라며 "ODM사 리레이팅의 근거로 작용해온 글로벌사 수출 모멘텀 및 중국 법인 성장세 둔화와 회복에 대한 직간접 시그널 확인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