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예스24에서 해외 원서 전자책 서비스를 론칭한다.
예스24(대표 김기호, 김석환) 측은 24일 '와일리(WILEY)' 출판사의 해외 원서 2만여 권의 전자책 서비스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와일리'는 1807년 설립돼 200년 넘게 출판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의 대표 출판사로, 현재 영국, 중국, 인도 등 전 세계로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글로벌 출판 기업이다.
예스24의 전자책 서비스 론칭을 통해 높은 배송료와 긴 배송기간을 거쳐야 구입할 수 있었던 해외 원서를 빠르고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예스24 디지털사업본부 여준호 eBook 팀장은 "와일리 원서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국내 독자들에게 더 많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전자책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스24는 와일리 전자책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축하 댓글을 단 회원들 중 24명을 추첨해 '와일리 파우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예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