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장 오페라축제 마지막 참가작 '돈 파스콸레'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 총 4회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김선국제오페라단 제공> |
[뉴스핌=최원진 기자] 세계에서 가장 재미있고 유쾌한 구두쇠이야기가 찾아온다.
'제 18회 대한민국 소극장 오페라축제' 마지막 참가작인 김선국제오페라단의 '돈 파스콸레'가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 총 4회 광진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김선국제오페라단의 '돈 파스콸레'는 장예모 연출의 투란도트를 지휘했던 세계적인 지휘자 카를로 팔레스키와 한국 오페라계의 대표적인 연출가 최지형이 "또 한번 제대로 된 희극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며 다시 뭉쳤다.
두 거장이 콜라보한 '돈 파스콸레'는 남다르다. 장면 하나하나 섬세한 감정과 상황을 배우들에 이해시키기 위해 지휘자 팔레스키는 이태리어로 설명하고, 통역사는 연출가 최지형의 부연 설명을 덧붙여 배우들에 전하며 연습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팔레스키, 최지형, 배우들은 "관객을 즐기게 하려면 우리가 먼저 즐겨야 한다"는 모토를 가지고 이번 소극장 오페라축제에 참가해 한층 기대를 모은다.
한편 소극장 오페라축제의 '돈 파스콸레' 티켓 문의는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