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뼈다귀 해장국은 가라?…기막힌 숙취해소 샌드위치

기사입력 : 2017년08월23일 11:21

최종수정 : 2017년08월23일 11:21

셰프 아드리안 마틴이 만든 엘비스 풀스 골드 샌드위치. 아드리안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샌드위치가 숙취해소에 그만이라고 소개했다. 단, 고칼로리로도 유명하다. <사진=아드리안 마틴 페이스북>

[뉴스핌=김세혁 기자] 어질어질 숙취를 말끔하게 날려주는 기막힌 샌드위치 레시피가 공개됐다.

인기 유튜버로도 유명한 셰프 아드리안 마틴은 최근 아일랜드의 온라인 프로그램 '조 쇼(Joe Show)'를 통해 숙취해소 샌드위치를 선보였다.

애주가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이 샌드위치 이름은 '엘비스 풀스 골드(Elvis' Fools Gold)'. 원래 풀스 골드는 전설적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가 생전 즐겨먹던 샌드위치다. 엘비스는 단골가게에서 이 샌드위치만 주문해 먹은 것으로 유명하다. 

재료는 간단하다. 바게트와 땅콩버터, 바나나, 버터, 베이컨이 전부다. 우선 바게트를 적당한 두께로 썰고 거기에 땅콩버터를 바른다.

 

여기에 얇게 썬 바나나를 올리고 잘 구운 베이컨을 듬뿍 얹어준다. 다시 그 위에 바나나를 올린 뒤 바게트를 얹어 샌드위치 모양을 잡는다.

 

그 다음이 중요하다. 잘 달궈진 프라이팬 위에 버터를 두르고 샌드위치를 올린다. 위 아래 바게트에 버터가 스며들어가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구우면 비로소 숙취해소 샌드위치가 완성된다.

이 샌드위치는 뭣보다 숙취에 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맛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경향이 있고, 칼로리가 엄청나다는 단점이 있다. 실제로 아드리안의 샌드위치를 맛본 사람들 모두 극과 극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