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지은 기자] 동방신기가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아는형님’을 꼽았다.
21일 동방신기(유노윤호‧최강창민)가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는 지난 4월 20일 전역한 유노윤호와 8월 18일 전역한 최강창민이 2년 만에 동방신기로 서는 첫 공식행사이다.
이날 유노윤호는 “지금 동방신기로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은 너무 많다. 지금 가장 핫한 ‘아는 형님’에 출연하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는형님’을 택한 이유로 “동방신기가 ‘바른 이미지’가 강한데, 그걸 깨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유노윤호는 지난 SM타운 콘서트에서 바지가 찢어진 사건에 대해 “일각에서는 노이즈 마케팅이라는 얘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무대를 하던 중, 바지가 찢어진 것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처음 선보이는 무대인만큼, 호흡을 끊고 싶지 않았다. 댓글을 봤는데 응원의 말이 많아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9월 30일부터 1일까지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TVXQ! Special Comeback Live- YouR PresenT’를 개최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사진=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