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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츠 얼리어답터

기사입력 : 2017년08월16일 17:30

최종수정 : 2017년08월17일 10:23

[뉴스핌=백현지 기자] "누구나 커피 한잔 값으로 초대형 오피스의 주인이 될 수 있다" 부동산 투자는 거액자산가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줄 책이 나왔다.

더이상 주식과 채권같은 전통자산에만 의존하기 어려운 시대에 '리츠 얼리어답터'는 부동산 리츠를 대안으로 제시한다. 상장리츠에 투자해 적은 돈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

저자인 최인천 에이알에이코리아(ARA) 상무는 부동산 신탁, 국내외 오피스 직간접 투자에서 얻은 전문적인 지식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먼저 책은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인 리츠와 부동산펀드에 대해 다수 투자자들이 오해하고 있는 점을 짚어준다.

지난해 기준 국내 상장리츠는 전체 증시의 0.1%에도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미국, 싱가포르, 홍콩을 비롯한 해외증시에서 리츠는 이미 주요 투자처로 부상했다. 국내 시장에서 리츠가 성장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해준다.  

또 개인투자자가 오해하고 있던 공모리츠 의미와 향후 시장 전망까지 망라했다. 부동산펀드와 리츠의 차이점에서부터 개인간(P2P)대출과의 차이첨까지 설명해준다. 리츠 투자 초보자를 위해 증권사 계좌개설부터 우량 리츠 상품분석까지 리츠 투자의 A부터 Z까지 알려준다.

한눈에 보는 Q&A에서는 일문일답 형식으로 '왜 리츠에 투자해야하나', '리츠에 투자했는데 주가가 떨어지면 어떻게하나'처럼 투자자들이 많이 갖는 의문점을 풀어낸다.   

최인천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302쪽, 1만8000원.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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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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