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연히 차이나는 '친일파 후손 집'과 '독립투사 후손 집'

기사입력 : 2017년08월14일 16:34

최종수정 : 2017년08월14일 16:34

[뉴스핌=최원진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 PD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 친일파 후손집과 독립투사 후손집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지난 13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배정훈 PD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배 PD는 "하나는 '친일파 후손'의 집. 다른 하나는 독립을 갈망하다 '빨갱이 자식'으로 평생을 숨죽여 살아온 집"이라며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배 PD는 "어디에서부터 이 두 집안 사이에 놓였을 격차를 이해해야할까. 적폐의 대물림 앞에서도, 자비가 필요한걸까"라고 덧붙였다.두 집은 한눈에 봐도 큰 차이를 보인다. 친일파 후손의 집은 벽이 높은 단독 주택이며 독립투사 후손집은 허름한 시골집이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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