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보험료·검사비·공과금 無' 그랜저 렌탈권 쏩니다

기사입력 : 2017년08월14일 08:50

최종수정 : 2017년08월14일 09:03

롯데몰 은평, 업계 최초 차량 렌탈권 경품으로 선봬
‘시그니엘 서울’ 숙식권 등 총 1만 3000여명에게 선사

[뉴스핌=이에라 기자] 유통업계 경품행사에서 최초로 자동차 렌탈권이 등장했다.

14일 롯데몰은평에 따르면 '쿨 써머 몰링 페스티벌' 경품으로 현대차의 '그랜저 IG 2.4 하이브리드' 3년 렌탈권이 제공된다.

9월 3일까지 롯데몰 은평 방문고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이번 경품 행사에서 그랜저 렌탈권은 총 5명에게 제공된다.

보험료, 차량 검사비, 공과금 등을 일체 비용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최근 카쉐어링 서비스 등 공유경제가 활발해지고 자동차 모델도 유행이 빠르게 변하면서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부담없이 중형차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유통업계에서 자동차 경품 이벤트는 소유권을 증정했지만, 이번에는 당첨고객이 경품 유지비용에 대한 부담도 줄이고 소유가 아닌 사용에 초점을 맞추도록 했다.

<사진=롯데몰 은평>


오는 15일까지,24일~9월 3일까지 총 14일간 2차에 걸쳐 당일 구매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롯데호텔 시그니엘 서울을 즐길 수 있는 100만원 상당의 숙식권 패키를 기간 중 매일 1명에게 증정한다.

다이슨 무선청소기(매일 1명), 10만원 상당 롯데몰 쿠폰 패키지 7종 세트는 매일 10명에게 증정된다. 5만원 상당 롯데몰 쿠폰 패키지 5종 세트는 매일 20명에게 제공된다. 롯데시네마 관람권 2매(매일 123명), 갑티슈 세트(매일 700명) 등을 총 1만 3000여명에게 증정한다.

오는 27일까지 5층 만화카페 ‘놀멘서가’에서는 웹툰경진대회 이벤트도 열린다. 유소년부(13세이하), 청소년부(14세~19세)로 나눠 진행하며 ‘놀멘서가’에 설치된 ‘웹투니스트 존’에서 직접 웹툰작품을 그려서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9월 3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1명)에게는 롯데기프트카드 30만원권 및 놀멘서가 1개월 이용권, 최우수상(2명)에게는 롯데기프트카드 20만원권 및 놀멘서가 1개월 이용권, 우수상(3명)에게는 롯데기프트카드 10만원권 및 놀멘서가 1개월 이용권 장려상(5명)에게는 놀멘서가 1개월 이용권을 각각 수여한다.

롯데몰 은평 정준택 점장은 “롯데몰 은평이 유통업계 최초로 공유경제 트렌드를 반영한 차량 렌탈권을 이색경품으로 선보였다”며 “다채로운 경품행사, 이색 이벤트 등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에게 몰링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사진
대법 "대법원장 청문회 출석 곤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법원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오는 14일 예정된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12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재판에 관한 청문회에 법관이 출석하는 것은 여러모로 곤란하다는 입장"이라며 "출석 요청을 받은 16명의 법관 모두 '청문회 출석요구에 대한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희대 대법원장. [사진=뉴스핌DB]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민주당은 대법원이 이 후보 사건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심리·선고해 사실상 대선에 개입했다며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7일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과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청문회 증인으로는 조 대법원장과 판결에 관여한 대법관 11명이 전원 채택됐으며 대법원 수석·선임재판연구관, 대법원장 비서실장, 법원행정처 사법정보화실장 등 판사들도 포함됐다.  shl22@newspim.com 2025-05-12 18: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