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트렌드 주주총회..마케팅ㆍ경영지원 총괄
[뉴스핌=이에라 기자] 한세실업의 자회사 패션기업 엠케이트렌드가 오너 2세인 김지원 상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엠케이트렌드는 서울 강남 뉴힐탑 호텔에서 열린 주주총회를 통해 김 상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김 상무는 경영지원본부장으로서 엠케이트렌드의 마케팅과 경영지원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김 상무는 김동녕 한세실업 회장의 막내딸이다. 1981년생인 김씨는 이화여대에서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쳤다.
2008년 한세예스24홀딩스의자회사인 예스24에 입사한 후 10여년간 예스24의 도서와 GIFT상품, 패션사업, 고객만족팀, CRM등을 두루 거친 후 최근까지 마케팅 부본부장을 역임했다.
2016년 7월 한세실업 계열사로 편입된 엠케이트렌드는 TBJ, 앤듀, 버커루, NBA, LPGA 등 5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임케이트렌드 관계자는 "우수한 비즈니스 역량 및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엠케이트렌드 김지원 경영지원본부장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