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금호산업이 원가율 개선과 리스크 관리로 2분기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
금호산업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87억2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0%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95억5300만원으로 3.8%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200억8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신규 수주는 1조4087억원으로 전년대비 60% 늘었다. 하반기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발주의 공공주택과 신탁사 개발사업 중심으로 수주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착공 현장이 늘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실적 상승 궤도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