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수정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SNS를 통해 일침을 가했다.
유병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에서 아들딸로 살기 힘든 이유 : 딸 같아서 성희롱하고 아들 같아서 갑질함"이라고 전했다.
이는 최근 박찬주 육군 제2작전 사령부 사령관 부부의 갑질 논란에 대한 돌직구로 해석된다. 또 대다수의 성추문에 휩싸인 인사가 "딸 같아서 그랬다"고 변명하는 행태도 비꼬고 있다.
유병재는 평소에도 SNS를 통해 풍자나 사이다 같은 발언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유병재는 오는 11, 12일 스탠드업 코미디쇼 '블랙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뉴스핌DB, 유병재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