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 2018 S/S 품평회 실시로 브랜드 전략 및 사업 방향성 제시
[뉴스핌=이에라 기자] 내년 유아동 업계 봄여름 트렌드와 콘셉트는 '에코 프리미엄(eco-premium)'이 될 전망이다. 에코 프리미엄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친환경에 초점을 두는 것을 뜻한다.
아가방앤컴퍼니는 브랜드 아가방을 비롯해 브랜드별 2018년 봄여름 품평회 및 브랜드 전략과 사업 방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아가방앤컴퍼니는 브랜드별 대리점주와 관계자들을 초청해 2018년 봄여름 콘셉트와 시장 동향에 따른 수요체크, 브랜드별 특장점 등을 소개했다.
이번 품평회에서 가장 큰 특징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디자인 면에서는 더 고급스럽게, 아이템 면에서는 언더웨어, 스포츠라인 등의 다양함을 제시했다. 소재 면에서는 면모달, 오가닉, 텐셀, 린넨 등 자연 친화적 소재에 초점을 두었다.
보는 즐거움과 자극 없는 소재를 통해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
아가방은 2018 봄 여름 시즌에서는 기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고급스러움을 더할 계획이다. 이야이야오 브랜드도 2018 S/S에서는 푸드테마를 캐릭터화하는 와펜(장식이나 자수)을 활용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주 아가방갤러리 동광양 대리점주는 “매 시즌 유아동 업계 트렌트 파악에 도움을 주는 품평회 실시에 대해 상당히 만족스럽다”며 “아가방앤컴퍼니가 유아패션 선도기업으로서 항상 시장을 리드하는 트렌드를 제시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혜선 아가방앤컴퍼니 디자인부문장은 “이번 2018 S/S 품평회 개최를 통해 시장의 수요와 반응을 한발 앞서 분석해 제품 및 전략에 반영하고 있다”며 “내년 시즌의 유행 트렌드를 사전에 예측하고 신제품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아가방컴퍼니>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