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제유가 7일 하락 마감 후 이란 폭발 보도로 반등했다.
- 이란은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공격을 비난하며 강력 대응을 선언했다.
- 금값은 전쟁 완화 전망에 0.4% 상승하며 온스당 4710.9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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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 합동군사령부: "美 휴전 위반...어떤 공격에도 강력히 대응할 것"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국제유가가 7일(현지시각) 하락 마감한 뒤 이란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마감 후 반등했다. 금값은 앞서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합의 가능성을 반영한 뒤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94.81달러로 마감해 0.28%(27센트) 내렸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7월물은 배럴당 100.06달러로 마감해 전일 대비 1.2%(1.21달러) 하락 마감했다.
두 유종 모두 장중 한때는 미국과 이란이 제한적·임시 합의에 접근하고 있다는 기대감에 힘입어 배럴당 5달러가량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장 마감 이후 이란 파르스(Fars) 통신이 이란 남부 항구도시 반다르아바스(Bandar Abbas) 인근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여러 차례의 소리가 들렸다고 보도하면서, 두 유종 모두 2달러 이상 반등했다.
이란 최고 합동군사령부는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2척을 공격하고 민간 지역을 공습해 휴전을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또 이란 타스님통신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 미 구축함 3척이 이란 해군 공격 대상이 됐다고 보도했고, 이란 최고 합동군사령부는 이란이 "어떤 공격에도 주저함 없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은 0.4% 오른 온스당 4710.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현물 가격은 장중 2주 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한국시간 기준 8일 오전 2시 53분 기준 온스당 4,685.23달러로 2.8% 상승했다.
전쟁 완화 전망이 에너지발 인플레이션 압력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고금리 장기화 우려도 일부 완화된 영향이다.
다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전해지며 상승폭은 제한됐다.
RJO퓨처스의 밥 하버콘 선임 시장전략가는 "휴전이 유지되고 전쟁이 마무리돼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개방된다면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은 중동 정세 전개와 함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갈지를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D증권은 보고서에서 "전쟁과 유가발 인플레이션 압력이 진정되면 금값은 온스당 5200달러를 웃돌 수 있는 경로가 열릴 수 있다"고 밝혔다.
TD증권은 "이후 연준이 최대 고용 목표로 정책 방향을 전환하고, 국채 수익률 하락과 달러 약세가 나타나는 데다 투자자와 중앙은행의 수요가 재차 늘어난다면 강세 흐름이 다시 점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은 6일(현지시간) 발표될 미국의 월간 고용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 이를 통해 연준이 올해 통화정책 방향을 어떻게 설정할지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중국 중앙은행이 4월에도 금을 추가 매입해 18개월 연속 금 보유량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