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미국 국무부는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르는 모든 요소를 한국과 긴밀히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2일(현지시각) 미국의소리(VOA)방송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 대변인 캐티나 애덤스이 이날 출연 "사드 1개 포대의 완전한 배치는 한국 방어에 최선의 조치가 될 것"이라며 "한국과 미국은 사드 체계의 한국 배치와 관련한 모든 측면을 계속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사드 배치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애덤스는 이어 "중국을 포함해 전 세계 동맹, 파트너들과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규탄하는데 협력하기 원하고, 북한이 도발적 행동을 끝내는 걸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사드) <사진=블룸버그통신> |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