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4.9% 증가, 자동차·정보기술 부문 성장
[뉴스핌=김겨레 기자] 서울반도체는 지난 2분기 매출 2670억원과 영업이익 241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144.9%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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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서울반도체> |
서울반도체는 자동차와 정보기술(IT) 부문이 성장했고, 일반 조명 부문 매출이 회복됐다고 설명했다. 자동차는 헤드라이트나 주간주행등과 같은 외장형 램프를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됐다.
IT부문은 전략 고객사를 추가 확보하고 기존 제품 라인업 확대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조명사업 부문은 패키지 없는 와이캅과 교류 및 고전압 구동 아크리치 등의 제품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아울러 서울반도체는 3분기 사상 최대 규모인 매출액 26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상범 서울반도체 재무기획실 부사장은 "하반기 혁신적인 신제품을 출시하고 특허를 침해한 기업들을 상대로 특허소송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