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지난 6월 일본의 광공업생산 증가세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소폭 밑돈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6월 일본의 광공업생산(잠정치)이 전달보다 1.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1.7% 증가를 전망한 니혼게이자이신문 자회사 퀵(QUICK)과 로이터 예상치를 소폭 밑돈 것이다. 지난 5월 일본의 광공업생산은 3.3% 감소한 바 있다.
하위 항목 중 출하지수는 2.3% 상승한 반면, 재고지수는 2.2% 하락했다. 재고율지수는 2.1% 내렸다.
함께 발표된 제조업 생산 예측조사에서는 7월과 8월 생산이 각각 0.8%, 3.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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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