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인상, 표지 디자인, 창의성 등 7개 부문 최고 점수
[뉴스핌=전선형 기자] 현대자동차의 ‘2016 지속가능성 보고서’가 30일 ‘2016 LACP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 자동차 및 부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차 지속가능보고서.<사진=현대차> |
LACP 비전 어워드는 미국의 마케팅 조사기관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가 주관하는 저명한 연차보고서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경연대회다.
현대차 지속보고서는 8개 평가 부문 중 첫 인상, 표지 디자인, 최고 경영자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 보고, 창의성, 내용의 명확성 7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대상을 받은 현대차 지속가능성보고서는 지난해 6월 ‘Road to Sustainability’라는 주제로 발간됐다.
가독성 향상과 정보의 선명한 전달을 위해 ‘매거진·보고서’ 섹션으로 구분했다. 매거진 섹션은 아이오닉과 보행보조 착용로봇 개발 등을 특집 형태로 기술해 잡지처럼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했고, 보고서 섹션은 제품책임, 친환경, 협력사, 임직원, 지역사회 등 지속가능경영의 5대 핵심 부문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2016 LACP 비전 어워드 관계자는 “‘현대차 지속가능성보고서는 경영에 대한 의지와 성과를 잘 담아내는 동시에 정보 접근성을 한층 높인 구성이 돋보였다"며 "글로벌 자동차기업 현대차만의 기업 아이덴티티를 창의적으로 구현한 디자인에 높은 점수를 줬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