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사진), KBO리그 사상 첫 4000루타 신기록. <사진= 뉴시스> |
이승엽, KBO리그 사상 첫 4000루타 신기록
[뉴스핌=김용석 기자] 올 시즌후 은퇴를 선언한 이승엽의 또하나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이승엽(41)은 7월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원정전에서 0-5로 뒤진 6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김성민의 3구째를 받아쳐 2루타를 작성했다.
이로써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3998루타로 4000루타에 단 2루타만을 남겨뒀던 이승엽은 안타 하나로 사상첫 4000루타 금자탑을 쌓았다.
이 부문 2위는 양준혁(은퇴)의 3879루타이며 현역 선수중 최다 루타 2위는 LG 박용택(3179), 3위는 한화의 김태균(3162루타)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