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레드닷 등 세계 디자인상 휩쓸어
공기 속 소리도 관리하는 종합 가전제품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위닉스가 지난 5월 출시한 '타워 Q300S'는 명품 오디오 브랜드 하만(JBL)의 스피커를 장착한 공기청정기다. 소비자들은 침실, 거실, 주방 등 집안 곳곳에서 맑고 깨끗한 공기와 함께 고품질 음악도 즐길 수 있다.
<사진=위닉스> |
타워 Q300S의 JBL 스피커는 블루투스 방식으로 최대 출력 16와트(2x8W)의 고효율, 낮은 디스토션의 풀레인지 스피커로 저음역에서 고음역까지 전 영역을 표현한다.
회사 측은 음원 콘텐츠를 더욱 간편하게 소비하는 시대인 ‘홈 엔터테인먼트’ 트렌드를 반영하는 동시에 공기의 질과 공기 속 소리까지 관리, 소비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기획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양영욱 위닉스 기술연구소장은 "고품질의 스피커가 공기청정기 프레임 안에서 완벽한 음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수 개월간 하만과 함께 연구해 만들어낸 컨버전스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은 자장가부터 보컬, 팝까지 다양한 음원을 깨끗하게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타워 Q300S'는 12평형 제품에 화이트, 다크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37만9000~39만9000원이다. 권위 있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핀업 디자인 어워드’, '굿디자인 어워드' 등 국내외에서 잇따라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타워 Q300S’는 PM2.5 초미세먼지는 물론 더 미세한 0.3㎛ 크기의 먼지까지 99% 이상 제거한다. 정교하게 설계된 2000개의 에어홀이 전면과 후면에 위치해 오염된 공기를 정화한다. 정화된 공기는 모터와 팬을 통해 먼 곳까지 도달한다. 실내 전체 공기를 빠르게, 효과적으로 순환시킨다.
위닉스는 올해를 디자인 경영의 원년으로 삼고 강화된 디자인을 앞세워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사진=위닉스> |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