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완 기자] SK하이닉스는 종속회사인 SK하이닉스 세미컨덕터차이나에 올해부터 2020년까지 1조 1161억원을 분할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SK하이닉스세미컨덕터차이나는 SK하이닉스가 지분 90.26%, SKHYMC(SK하이닉스의 100% 자회사)가 잔여 지분 9.74%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이번 출자로 SK하이닉스의 지분은 93.4%로 늘어나게 됐다
SK하이닉스 측은 "자회사 우시 생산법인의 중장기 경쟁력 유지 및 생산시설 보완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총 10억달러 금액을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분할해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