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원진 기자] '쇼미더머니6' 3차 예선에서 탈락한 래퍼 진돗개가 스스로 '악마의 편집'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진돗개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떻게 방송에 나간진 모르지만 들어보니 첫번째 1:1 동점 나온 '언더독' 벌스는 안나왔나 보네요. 인디펜던트로 활동하면서 최근 '광견병 pt2.'에 말도 안될만큼 투자도 많이 했었고 터무니없게 손익분기점이 안 넘을거라 알고 있었기에 이번 기회에 조금이라도 더 알리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떨어진 마당에 뭐 여러가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 말하긴 추한 거 같고 응원해주신다면 제 음악 한 번이라도 들어주시고 별로면 욕해주시고 좋으면 주변에도 들려주세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그 맛에 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인디펜던트 뮤지션들도 응원해주세요. 해쉬스완도 응원 많이 해주시고"란 글을 게시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이날 해쉬스완과 3차 예선 1 대 1 대결에서 동점이 나왔다. 첫 번째 대결에서 '언더독' 벌스를 불렀지만 이는 통편집된 셈. 두 번째 대결에서 해쉬스완에 진 것이지만 편집이 됐으니 마치 한 번에 떨어진 것처럼 방송이 나간 것이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한 Mnet '쇼미더머니 시즌6'에서는 진돗개 이외에도 아토, 펀치넬로, 소현성 등이 탈락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