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세준 기자 ]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박성욱)는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지원하고 금융 컨설팅, 마케팅, R&D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도체 투자포럼' 참여기업을 다음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투자 유치와 성장 지원이 필요한 국내 반도체 설계·제조·장비·소재·부품 기업, 센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창업초기 기업 등을 모집한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항공사진 <사진=삼성전자>

또 사물인터넷(IoT)·자율주행차·인공지능(AI)·가상현실(VR)·증강현실(AR)·로봇·드론 등 반도체 응용 산업 분야의 기업도 해당한다.

투자포럼에 가입하면 IR 컨퍼런스, 반도체성장펀드, VC 등을 통한 투자유치 지원과 투자자 연결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내외 전시 참가 및 해외 로드쇼 , 대학 방문 채용 로드쇼 등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이밖에 삼성증권을 통한 기업 가치 분석, 자산 관리, IR 컨설팅 등도 제공받는다.

희망 기업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가입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회차 신청기업은 가입비를 전액 면제한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