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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현경 기자] '단속을 피해가려는 불법공유 업로더의 노력'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단속을 피해가려는 불법공유 업로더의 노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불법 공유 사이트에서 저작권 침해를 피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한 사용자의 이야기다. 그는 영화 제목을 바꿔가면서까지 불법 업로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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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보캅'은 '깡통짭새 노복갑씨 현존 최고화질 자체자막 버전'으로, '토르 다크 월드'는 오함마 들고 망치질하는 아저씨'로 제목을 적었다.
영화 '신세계'는 '롯데백화점 말고 현대백화점 말고 다른 백화점!', '변호인'은 '똥.호랑이 그리고 사람들'이라고 바꿔 적었다.
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변호인 한참 생각했네" "저렇게 올리면 어떻게 찾아서 받아야하죠" "저거 생각하는 것도 힘들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사진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