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5391㎡ 규모로 지하철 해운대역과 가까워
[뉴스핌=김지유 기자] 해운대 해수욕장과 가까운 옛 해운대정거장 철도부지를 개발할 사업 주관자를 모집한다.
25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10월 23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524-1번지에 있는 옛 해운대정거장 철도부지를 개발할 사업 주관자를 공모한다.
이 철도부지는 2만5391㎡ 규모로 지하철 해운대역과 해운대 버스터미널, 해운대 해수욕장과 가깝다.
철도공단은 다음 달 1일 대전시 동구에 있는 본사에서 사업 취지와 사업신청자 자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은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지역발전은 물론 지역주민의 편의성이 향상되고, 국유철도재산의 효율적 활용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철도자산을 활용한 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