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4일 국회에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논의하는 당정협의를 연다.
이날 오전 7시30분 시작되는 당정협의에서 민주당은 정부로부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국정과제 추진 방안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전경 <사진=뉴시스> |
이 자리에선 특히, 지난주 추미애 민주당 대표의 발언으로 시작된 ‘부자증세’ 관련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오는 25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세법개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증세 방안에 대한 얘기도 오갈 것으로 보인다.
오늘 당정협의에는 민주당 측에서 우원식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김영진 전략본부장 등이, 정부 측에선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