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 3R] 1위 조던 스피스(사진) “초반부터 좋은 출발”... 2위 맷 쿠처와 3타차, 김찬 공동7위. <사진= AP/뉴시스> |
[디오픈 3R] 1위 조던 스피스 “초반부터 좋은 출발”... 2위 맷 쿠처와 3타차, 김찬 공동7위
[뉴스핌=김용석 기자] 조던 스피스가 메이저 3승을 눈앞에 뒀다.
스피스는 7월23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7156야드)에서 열FS 디오픈(브리티시오픈)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엮어 5언더파 65타로 중간합계 11언더파 199타로를 기록해 1위를 유지했다. 2위 맷 쿠처(미국)와는 3타 차.
이로써 스피스는 2015년 마스터스 토너먼트와 US오픈서 우승을 거둔후 메이저 우승 3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
대회 내내 선두를 달린 스피스는 이날 3번홀(파4)과 7번홀(파3), 8번홀(파4)에서 연이어 버디를 기록한후 후반들어 15번홀(파4) 버디에 이어 18번 홀에서도 버디 퍼트에 성공해 2위와의 격차를 벌렸다.
스피스는 경기후 공식인터뷰에서 "초반부터 좋은 출발을 했다. 타수를 더 줄일 수도 있었겠지만 파 이상이 기대되는 라운드에서는 리드를 지키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브룩스 켑카(미국)와 오스틴 코널리(캐나다)는 5언더파 205타로 공동 3위, 버디 8개를 몰아쳐 8언더파 62타로 PGA 투어 메이저 대회 최저 타수 기록을 갈아치운 그레이스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김찬(27)은 중간합계 3언더파 207타로 더스틴 존슨(미국)과 함께 공동 7위M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디오픈(브리티시 오픈) 3라운드 리더보드.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