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두산 베어스 니퍼트, KBO리그 역대 외인 최다승 타이 90승... 양팀 홈런 6개 작렬

기사입력 : 2017년07월21일 22:14

최종수정 : 2017년07월21일 22:15

두산 베어스 니퍼트, KBO리그 역대 외인 최다승 타이 90승... 양팀 홈런 6개 작렬.<사진= 뉴시스>

두산 베어스 니퍼트, KBO리그 역대 외인 최다승 타이 90승... 양팀 홈런 6개 작렬

[뉴스핌=김용석 기자] 니퍼트가 시즌 10승을 수확했다.

두산 베어스는 7월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9-6으로 승리했다.

이날 양팀에서는 각각 홈런이 3개씩 나왔다. 니퍼트는 홈런을 3개나 허용, 6이닝 8피안타(3홈런) 2볼넷 7탈삼진 6실점(5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타선에 힘입어 KBO리그 역대 외국인 최다승인 90승 타이를 써냈다. 총 투구수는 108개로 시즌 10승.

한화는 경기전 하주석이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한데 이어 1회 이용규가 자신의 타구에 오른쪽 무릎을 맞아 교체돼 침울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를 연이은 홈런포로 걷어냈다. 제일 먼저 최진행이 2회 니퍼트를 상대로 투런 홈런으로 선취점을 냈다. 시즌 4호 홈런이자 3경기 연속 홈런.

그러나 두산은 3회 박건우의 솔로 홈런(시즌 9호)에 이어 오재일의 투런포로 경기를 뒤집었다. 한화는 4회 다시 홈런으로 응수했다. 이번엔 송광민이었다. 역시 니퍼트를 상대로 재역전 투런포를 터트렸다. 송광민의 시즌 7호. 하지만 두산은 4회말 박세혁의 내야 안타로 4-4 동점을 다시 냈다.

한화는 다시 5회 김원석이 솔로 홈런을 때려냈지만 두산도 김재환의 3경기 연속 홈런으로 맞대응 5-5로 균형을 맞췄다.

한화는 6회 들어 최재훈의 우중간 2루타로 최진행을 홈으로 불러들여 다시 균형을 깼다. 하지만 6회말 두산은 최주환의 1타점 적시타로 6-6 동점을 만든 후 무사 만루를 엮었다. 정진호의 땅볼때 3루주자 허경민의 홈을 밟아 다시 경기를 뒤집은 두산은 이어진 1사 1,3루서 박건우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다. 8회 두산은 교체투수 정우람의 폭투때 3루주자 허경민이 홈을 밟아 점수를 3점차로 벌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