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반도체 칩 제조사들 중 최대 기업인 퀄컴의 분기 순이익이 40% 급감했다. 애플과의 특허 분쟁이 고조된 것이 부분 작용한 결과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이후 퀄컴이 발표한 기업회계연도 3분기(6월25일 종료)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매출은 53억달러, 주당순이익(EPS)은 83센트를 기록했다.
다만 이는 전문가 예상치 52억6000만달러, 81센트를 웃돈 수준이다.
비일반회계기준 3분기 순익은 12억달러를 기록, 이전 분기인 2분기 20억달러에서 약 40% 급감했다.
이날 정규장에서 0.87% 상승하며 56.78달러에 장을 마쳤던 퀄컴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우리시간 오전 6시 32분 현재 2.11% 하락한 55.58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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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