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정글의 법칙' PD가 코모도에서 반전의 모습을 보여준 멤버로 하나와 강남을 꼽았다.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세영PD, 백수진PD가 참석해 취재진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백수진PD는 "하니 씨는 니카라과 편에서 밝고 통통 튀는 캐릭터였지만 이번 코모도 편에서는 사냥에도 앞장서고 병만 부족장 못지 않게 오빠들을 이끌었다"면서 "모두 하니를 '하니 보스'라고 불렀다"고 말했다.
이세영PD 역시 "다들 하니에게 의지하고 자연스럽게 복종하더라"며 거들었다.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는 강남 <사진=SBS> |
최근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연인이 된 강남과 유이 커플도 언급했다. 강남은 이번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도 함께한다.
백수진PD는 "그 전 편에서 강남 씨와 마주한 적은 없지만, 이번 편에서는 족장과 많이 닮아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충분히 했다. 또 다른 부족원에게 시키거나 지시하지 않고 솔선수범했다. 족장의 왼팔, 오른팔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유이, 강남 씨 모두 성격이 참 좋다"며 유이, 강남 커플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한편 하니와 강남이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는 오는 21일 밤 10시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